제목 | "낙농제도 개선, 육우산업 해법 시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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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12-13 오전 9:16:57 | 조회 | 561 |
![]()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2일(월) 충북낙농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충북지역 낙농육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낙농인 대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최대화두는 낙농제도 개선과 육우 송아지 가격안정 대책 문제였다. 특히 충북 낙농가들은 육우가격 폭락에 따른 육우송아지 처리문제가 동절기를 맞아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며, 근본적인 대책방안으로 육우고기 소비활성화 대책과 육우송아지 유통대책을 대정부활동을 통해 조속히 수립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일부 농가들은 낙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강경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집유일원화, 전국 단일쿼터에 대한 문의와 수급조절협의회 논의와 관련 농가 간 형평성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들을 강조하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위장폐업을 통한 농가 빼가기 및 유업체 공쿼터 문제가 사전에 차단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가 ‘환경규제에 대응한 낙농분뇨 자원화방안’ 을 주제로 강연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