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News]농가생산비 절감사업 발굴 조합에 예산 투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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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11-29 오전 8:42:11 | 조회 | 879 |
![]()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원유수급문제와 낙농정책 동향,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관우 회장은 “낙농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조합장들이 긴밀히 협의해 낙농조합과 조합원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낙농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협의회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농협중앙회 상무는 “산적한 낙농산업의 어려운 문제에 대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자. 중앙회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낙농분야에 대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농협축산경제 낙농팀은 2017년도 낙농관련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조합장들의 의견을 들었다. 내년 주요사업은 국내산 치즈산업 활성화(농협자금 50억원, 교지비 6천만원), 조합 생산비 절감사업 지원(정부예산 100억원, 교지비 1억5천만원), 낙농헬퍼지원(농협자금 및 교지비 3억원), 유성분 분석기 지원(신규사업, 교지비 5천만원), 젖소검정사업 활성화(교지비 8천100만원) 등이다. 특히 낙농조합 생산비 절감사업의 경우 조합별 여건과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특색사업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합에서 사업을 발굴해 개별사업별로 중앙회 승인을 얻어 시행할 때 일정 한도 내에서 중앙회가 예산 50%를 지원한다. 낙농팀은 세부사업으로 젖소사체처리 랜더링(두당 20만원), 착유우 발굽제각(두당 4만원), 목장CCTV설치, 조사료생산 드론구입, 동약보관 냉장고, 착유시설점검(컨설턴트 월3회), 젖소 구충사업, 착유시설 종합관리지원 등을 예로 들었다. 또 농협축산경제는 선도조합원육성 210억원(13개 조합), 유우군능력검정사업 120억원(26개 조합), 정액판매 40억원(11개 정액상시공급조합), 헬퍼사업 100억원(추진조합) 등 470억원의 자금을 오는 12월29일 자금 만기 시 낙농조합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에는 자금지원 외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선도조합원육성에 1억9천만원, 낙농헬퍼에 상반기에 이어 같은 금액인 1억1천500만원, 국산정액판매에 6천만원(후대검정 참여농가 300호), 원유 샘플보존제 1천만원(신청조합) 등 3억7천500만원을 예산으로 지원한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선 지난 14일 유가공협회에서 열린 낙농산업 문제점 발굴 및 대책방안 제4차 소위원회의 주요내용이 보고됐다. 보고에 따르면 소위에선 원유가격 결정체계 개선(유업체 요구사항), FTA피해(낙농가, 유가공) 및 영향분석 연구용역, 투명한 잉여원유 관리방안 등이 논의됐다. 제5차 소위는 12월20일로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