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News]안동,영천서 가축2만여마리 폭염으로 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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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7-28 오전 8:12:50 | 조회 | 611 |
수만 마리의 가축이 무더위에 폐사하자 경북도가 대책을 마련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7월 들어 안동과 영천 등 2개 지역 13개 농가에서 2만2천여 마리의 가축이 폭염으로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무더위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축사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2억원을 가축폭염피해방지지원사업 3종(축사단열처리, 축사환기시설, 축사전기관리용시설)에 투입한다. 폭염피해 발생 시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료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폭염피해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는 축사에 차광막과 그늘막 시설 등을 설치하는 한편 사육가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신선한 물을 충분하게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