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혹서기에 닭 열량지수 낮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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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7-16 오전 9:11:39 | 조회 | 588 |
혹서기에 닭 열량지수 낮춰야 터널식 환기와 스프링클러 등으로 온도조절 닭은 다른 포유동물들과 달리 생리형태학적으로 체온이 41℃로 높고, 깃털로 덮여 있으며, 피부에 땀샘이 없어 체 표면으로부터 증발에 의해 열을 발산시킬 수 없다. 항온동물인 닭은 32℃ 이상의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호흡기, 순환기 및 내분비 계통 등의 여러 가지 생리적 변화를 보이게 된다. 육계 사육 최적온도는 16∼24℃이다. 지나친 더위는 닭들에게 강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환경온도가 27℃ 이상 증가할 때 열 스트레스로 피해가 가중되고 35℃ 이상으로 높아지면 고온 스트레스로 닭의 호흡이 상승하면서 혈액의 이산화탄소가 과다하게 배출되어 호흡성 알칼리 혈증(alkalosis)이 발생한다. 또한, 혹서기에 비나 소나기 등으로 습도가 90% 이상 높아지면 열량지수가 급격하게 높아져 폐사가 발생한다. 때문에 여름철에 환기를 적절하게 조절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환기방법은 터널식 환기이다. 그 외 쿨링 패드, 스프링클러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계사내부 온도를 떨어뜨려야 한다. 농장에서 육계 생산성 저하를 줄이기 위해 역전점등, 냉각수 급여 등으로 고열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료, 사육밀도, 질병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출하 시 포획, 상차방법 및 시간, 수송차량, 수송밀도와 시간, 계류시간과 환경 등도 폭염기간 중에는 도체품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