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 닭고기는 항생제 먹인 것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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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6-23 오후 1:24:14 | 조회 | 351 |
최근 치킨더홈의 무항생제 닭고기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광고에는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씨가 출현해 “항생제로 킨운 치킨을 보니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치킨더홈은 100% 무항생제로 만드니까 믿을 수 있죠”라고 홍보한다. 이를 두고 육계 생산농가들과 닭고기 업계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광고 내용이 치킨더홈에서 판매하고 있는 닭고기를 제외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타 제품의 닭고기는 항생제로 킨워 국민건강에 해롭다는 것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2011년 7월부터 사료에 동물용항생제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됐고 농장출하단계부터 항생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항생제잔류검사를 통해 항생제 부적합 닭고기는 시중 유통이 금지되고 있다”면서 “치킨더홈의 왜곡성 광고로 인해 국산 닭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한양계협회는 국산 닭고기의 안전성을 알리는 차원에서 치킨더홈의 원료 닭고기와 일반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를 수거해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생제 공동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