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한양계협회-성명서-제목:도덕도 윤리도 없는 비양심 하림은 축산업계를 떠나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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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3-26 오전 10:36:47 | 조회 | 604 |
- 도덕도 윤리도 없는 비양심 하림은 축산업계를 떠나라 ! - 하림이 양계 농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돈 되는 사업은 마다 않고 저지르는 비양심 기업 하림이 국내 계란시장 진출 야욕을 끝내 버리지 못하고 본회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ㅇ 육계계열화 사업으로 농가와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는 기업 ㅇ 수출 목적으로 정부지원을 받아 건립한 도계장에서 생산된 닭고기를 전량 국내에 유통하는 기업 ㅇ 계열사를 내세워 닭고기 수입에 앞장서는 기업 ㅇ 직영농장 설립으로 농가 몫까지 챙기려는 기업 ㅇ 자사는 정부 저리자금을 지원 받고 계열농가에게 비싼 이자로 대출하 는 기업 ㅇ 외국 닭고기 회사를 인수하여 국내로 닭고기 역수출을 시도하려는 기 업 등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의 악덕을 자행한 하림이 계란 유통사업 진출에 반대한 농가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것은 천인공노할 일이며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농민이 대기업으로부터 스스로 생존권을 보호하고 생산기반을 지키기 위해 취해진 집회 등이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면 그동안 하림이 저질러 온 온갖 추태들은 과연 어떻게 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작년 12월 18일 혹한의 추위 속에서 전국 양계농가와 계란 유통인이 한자리에 모여 하림 성토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한우, 한돈, 낙농, 오리업계의 대표가 모두 동참하여 하림의 비도덕성을 질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산업계 선두주자로 자칭하는 하림은 축산업 독식야욕 때문에 묻지마식으로 비정상적 사업 확장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 하림은 과거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세 차례나 불려갔지만 아직까지 시정된 문제점이 한 가지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설령 양계 농가들이 하림 브랜드로 포장된 계란을 유통하는 회사에 판매자제 협조를 요청했다고 하더라도 법으로 대응하는 것은 비양심 기업 하림의 속내를 다시 한 번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다. 하림은 자신의 위치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 최근 AI 발생으로 사회 전반이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축산 기업으로서 해야 할 일은 뒷전으로 미루고 오직 자사 이윤추구에만 급급한 행동은 당장 접어야 할 것이다.
특히 농가를 발판으로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회사 몸집 불리기에 치중하더니 이제는 농가마저도 집어 삼키려는 배은망덕에 축산 농가의 분노는 더욱 커져만 갈 것임을 하림은 명심하기 바란다. 이제 누워서 침뱉기 식의 어리석은 행동을 당장 그만두고 전 양계인 앞에 백배 사죄하고 소송을 즉각 취하하라. 만약 이같은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안하무인식의 추악한 행태를 지속한다면 축산업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응징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정부와 수사기관은 이번 기회에 하림의 부당성을 정밀 조사하여 농가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환경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
2014. 3. 13
대 한 양 계 협 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