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농협 축산경제 유통지원 1조 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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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3-12 오전 9:13:35 | 조회 | 365 |
농협 축산경제 유통지원 1조 푼다축종별 계열화 구축 직거래 활성화 강화 조사료 생산과 유통옥미영 기자2014.03.07 14:58:11 2014년 한 해동안 농협중앙회 축산경제가 회원 및 품목축협에 지원하는 유통지원자금이 올해 처음으로 1조 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4일 농협중앙회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14년 제1차 축산발전협의회’에서 남인식 축산경제기획부장이 보고한 ’14년 축산경제 유통지원자금 운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지원되는 조합지원자금은 이차보전자금 4400억 원을 합해 총 1조 800억 원이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보다 1320억원 증가한 것으로 협동조합형 축산물 패커 육성 사업이 지난해보다 657억 원 증가한 5080억 원, 생산비 절감 및 축산업 경쟁력 제고 사업부문이 전년보다 210억원 증가한 2690억 원이 책정됐다. 축산경제부문은 이를 통해 산지 조직화를 통한 축종별계열화 시스템 구축과 소비지 유통망 확충을 위한 직거래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원순환 및 공동방제단을 중점 지원하고 조사료 생산과 유통, 농가 컨설팅을 지원해 생산비 경감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그동안 저리 1%로 지원했던 유통지원자금을 올해부터 무이자로 전환하고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업별 최소 지원금액(3억원)을 설정, 지원키로 했다. 다만, 자금의 투명한 집행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자금지원 실태 조사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 실시한다. 이날 함께 보고된 ’13년말 기준 축협 경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축협 경제사업실적은 15조 142억원으로 전년대비 7.23% 성장하는 등 전년대비 크게 신장한 가운데 특히 판매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판매사업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축협 예수금과 대출금의 평잔순증 금액은 2조 6966억원으로 전년대비 48.25%가 감소하는 등 상호금융 성장세는 크게 둔화되면서 ’13년 축협 종합손익은 2130억 원으로 전년대비 5.67% 감소했다. 적자 축협도 늘어 전년 2개소에서 4개소로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