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 대상’ 8월 20일까지 접수
 
친환경축산협회, 총 10명 선정
 
친환경축산협회가 국내 우수 유기축산물 인증농가 및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유통·자재업체를 대상으로 ‘2021 친환경축산 대상 공모’를 시작했다.
 
이는 유기축산물 인증농가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유통업체, 친환경축산자재 업체 간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유기·무항생제 축산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격은 인증농가 부문의 경우 유기축산물 인증농가가 대상이며, 업체부문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취급자 인증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 비식용유기가공품 인증과 항생제·잔류농약 불검출 축산자재 생산업체 등 축산 관련 전후방산업에서 유기·무항생제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업체다. 참가를 원하는 축산 농가나 업체는 친환경축산협회 사무국으로 우편 및 이메일, 웹하드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인증농가 부문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친환경축산협회장상을 3명씩, 축산물 유통 부문과 축산자재 부문은 농식품부 장관상, 협회장상을 1명씩 수여해 총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친환경축산협회는 수상자에게 친환경축산 교육·홍보사업과 방목생태축산 교육·홍보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온라인 유기방목마켓(가칭)의 우선 입점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축산협회 홈페이지(www.ecolivestoc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웅재 친환경축산협회장은 “이번 친환경축산 대상 시상이 친환경 유기축산 저변을 넓히는 한편,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확대에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 단합과 협력 의지를 다지고, 소비자들에게도 우수 농가 및 업체에 대한 홍보를 통해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202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