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이나 한냉, 환기부진, 다습 등에 의한 stress 를 제거하고 virus 또는 다른 세균성 원인체에 대한 예방약을 접종함으로써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혼합감염을 방지하여야 하겠다. 감염초기에는 항생제 투여가 효과적 일 수 있으나 재발하는 예가 많고 관절염이 발병한 개체에서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본 질병은 개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복합적인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는 예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백신접종에 의한 예방 뿐 만 아니라 사양환경의 개선, 스트레스 발생요인의 제거 및 발생 전후에 항생제 투여 등에 의해서 사전 예방에 힘을 써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항생제 치료시는 원인균을 분리하여 원인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시험에 의한 약제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일부 Mycoplasma 속균(M. hyopneumoniae, M. dispar)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Mycoplasma 속균은 peptidoglycan 합성을 억제하는 베타 락탐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클로람페니콜, 니트로퓨란, 테트라사이클린 등에 감수성이 있다.